Y-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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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서는 글 : 이상은 - 한 개인주의자의 편력
- 이상은에게 있어서 음악의 문제는 곧 생존의 문제였다. 이상은의 도약은 언제나 이상은이 받은 '위협'과 끊임없이 맞닿아있다. 자신이 결여된 상태에서 만든 음악을 본인의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이상은은 '자신의 음악은 직접 꾸리는 것'이라는 점을 진즉부터 예감했다. 이는 자기 자신을 결여시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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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병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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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30주년 특집 #19] Another Side Of 이상은 #3
- 「To Mother」 from 조성우 『인어공주』 O.S.T.
2004.06 | 프리모사모곡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독특한 위치를 점하는 『인어공주』의 O.S.T.에서 이상은은 엔딩곡 「To Mother」를 자신의 목소리로 해석하여 부른다. 박용준의 편곡이 무엇보다 빛나는 이 곡은 어떤 면에서 11집 『신비체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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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병우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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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30주년 특집 #18] Another Side Of 이상은 #2
- 이상은 (Lee-Tzsche) 『Ogiyodiora』
1998.08 | Toshiba-EMI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Give It All』의 리드 싱글. 이 앨범은 일반적인 싱글 CD 버전이 있고, 8cm CD 버전이 있다. 차이가 있다면 8cm CD 앨범에는 보통 시디 앨범에 수록된 「Ogiyodiora : Soun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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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병우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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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30주년 특집 #17] Another Side Of 이상은 #1
- 이상은의 비정규 작품들은 이상은의 정규작을 더듬어보는 것만큼이나 흥미롭다. 이상은의 다른 면, 모색과 주저함, 적극적인 탐구가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와 같은 작업들을 이상은의 정규작보다 우선적으로 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 또한 이상은이 다녀간 궤적들이기에 이를 따라가는 일 또한 유의미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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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병우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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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은 30주년 특집 #01] 들어가는 글 : 지난 30년의 도정(搗精)
- 이상은의 음악을 다시 돌아본다.단순히 그녀의 음악 인생이 30년을 맞이했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상은의 작품들이 여전히 한국 대중음악에서 문제적 텍스트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이 땅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지 3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자찬하는 일은 그녀가 이룩한 공의 절반만 돌아보는 것에 불과하다.이상은의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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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병우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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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22] Nick Menza’s 10 Drumming
- 김성대님이 되새겨주신 Nick Menza 최고의 연주 10개를 모았습니다. 당시 라이브/뮤직비디오 위주라 음질, 화질이 썩 좋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Nick Menza의 힘과 기교는 비디오를 뚫고 나오는 듯 합니다. 재즈와 메탈이 어우러져 송곳같이 내달리는 드러밍을 느껴보세요.01. 「Holy War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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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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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21] Nick Menza : 게으름을 모르는 리드머
- "처참하다(I'm gutted)." - Dave Mustaine90년대에 얼터너티브록과 헤비메탈을 즐겨 들었다. Smashing Pumpkins와 Megadeth를 좋아했고, 스쿨밴드에서 드럼을 배웠던지라 두 밴드의 드러머들을 특히 더 좋아했다. Jimmy Chamberlin과 Nick Menza. 두 사람은 플레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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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성대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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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20] Prince’s Cronicle
- (전자인형님의 도움으로) 심혈을 기울여 선곡한 명불허전 아티스트 Prince가 선보인 21가지의 멋진 순간입니다. 흘러넘치는 훵과 러브와 섹시의 기운이 청자 여러분의 귀를 적셔주리라 기대합니다.01. 「I Wanna Be Your Lover」 from 『Prince』 (1979, Warner Bros)02.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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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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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9] Prince : 프린스는 나에게 무엇이었나
- 무엇이었긴. 그냥 가수지. 요즘 전설들이 많이들 돌아가시고 있어서 음악계는, 특히 《음악취향Y》는 거대한 부고 사이트가 된 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이분 저분 다들 돌아가시니, 그리고 다들 진정성 넘치는 헌사들을 바치다보니 내 슬픔과 사랑이 옅어지는 것 같아 조금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린스에게만은 특별한 헌사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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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전자인형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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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8] Prince : My ‘Gold Experience’
- (편집자註)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던, 최고라는 표현도 어쩐지 모자라는 'The Artist', Prince에 대한 추모의 글을 딴지일보에서 음악글을 제일 멋지게 쓰시는(!) 너클볼러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음악취향Y》를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내 인생의 앨범 중 하나를 손에 넣게 된 90년대는 팝음악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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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너클볼러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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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7] Maurice White’s Chronicle
- Bowie는 어떻게 15곡으로 갈무리했지만, EW&F라는 어마어마한 대중적 히트곡을 보유한 팀의 수장, Maurice White라는 뮤지션이 관여한 음악을 짧게 소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에 EW&F가 들려준 21곡의 주옥같은 히트 넘버들을 연대기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았습니다. 7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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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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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6] Maurice White : Shining Star, that’s the Way of Earth Wind & Fire!!!
- Earth Wind & Fire (이하 EW&F)의 내한공연을 보고 나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나에게, 누군가는 디스코 재생 기계 같아서 지루했다느니, 또 누구는 Maurice White가 없으니 앙꼬 빠진 찐빵 같다느니 하는 잘난 말씀들을 건넸다. 솔직히 나는 1%도 동의할 수 없었다. 나에게 EW&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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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조일동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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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5] Keith Emerson’s Music 5
- 대중음악에 있어 프로그레시브라는 단어의 뜻을 알려준 Keith Emerson. 심재겸 필자가 정성스럽게 선곡했습니다. 그의 정교한 연주를 차근차근 감상해보시죠01. 「America」 from 『America / The Diamond Hard Blue Apples of the Moon』 (1967, Immediat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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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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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4] Keith Emerson : 고전주의와 록, 그리고 한 선구자를 떠나보내며
- 1960년대 대중음악은 혁명의 연속이었다.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전자악기를 활용한 사운드와 형식이 극적으로 변화하였고, LP의 보급 덕분에 앨범 단위의 제작이 정착되어 음악가의 자의식이 보다 폭넓은 방식으로 투영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게다가 흑인 로큰롤과 재즈를 들으며 성장한 중산층 베이비붐 세대들이 호경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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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심재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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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앞의 별이 떠나갈 때 #13] Glenn Frey’s Music 5
- Eagles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그 곡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곡을 만들고 모두가 노래할 수가 있었던 Eagles에서도 Glenn Frey는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여기, 그가 직접 만들고 불렀던 곡들을 엄선했습니다. 항상 옆에서 불현듯 마음을 달래주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의 세계. Glenn Frey의 목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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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