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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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魔王 #23] Structure, Rhythm, Melody : 한국 대중음악 사상 가장 다채로운 재능
- 90년대를 수놓은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훑으며,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스타일이나 흐름을 상징했던 이름들, 그 중에서도 대중성과 음악성이라는 가장 난해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낸 인물을 떠올려 보면 생각보다 단촐한 리스트만을 얻을 수 있다. 예의 그 압도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사운드의 퀄리티 그 자체를 끊임없이 갈구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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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영대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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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魔王 #22] Crom´s Road : 자취를 찾는 여정 Part.2 (2000~2014)
- 신해철이 홀연히 떠난 후, 그의 자취를 되짚어 보고 싶었습니다. 호기로운 도전이 절규로 바뀌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그가 남긴 발자국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깊었습니다.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고, 들을 수 있는 건 모두 다시 들어봤지만, 아예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트랙들도 적잖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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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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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魔王 #22] Crom´s Road : 자취를 찾는 여정 Part.1 (1988~1999)
- 신해철이 홀연히 떠난 후, 그의 자취를 되짚어 보고 싶었습니다. 호기로운 도전이 절규로 바뀌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그가 남긴 발자국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깊었습니다.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고, 들을 수 있는 건 모두 다시 들어봤지만, 아예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트랙들도 적잖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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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안상욱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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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魔王 #21] 존재와 세상, 그리고 사랑을 탐구했던 어느 철학도의 일대기
- Prologue지난 11월 13일, 어느 음원 포털이 주최한 음악상 시상식에서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한 코너에 등장해 애도의 말을 대표했던 넥스트에서 가장 오래 기타리스트의 역할을 맡았던 김세황은 관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은 그 분의 음악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 분은 노래 한 구절 어디도 허투루쓴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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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성환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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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신해철 추모특집 : 안녕, 魔王
- 80년대를 뒤집고 90년대를 장악한 채,2000년대를 함께 보냈던 그를 잃었습니다.그가 홀연히 떠나고서야 빈 자리의 크기를 다시 실감합니다.이제, 《음악취향Y》는 그의 자취를 되짚어가고자 합니다.음악을 듣고 글을 쓰는 사람들로써,가장 《음악취향Y》만의 방식으로 그를 남겨두고 싶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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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음악취향Y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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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魔王 #1] 아티스트 이상의 아티스트
- 향년 마흔여섯 살에 숨을 거둔 신해철의 장례식은 오일장으로 치러졌다. 유족들은 팬들을 아꼈던 고인의 마음을 헤아려 매일 조문을 받았다. 음악계 종사자는 물론 대중음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들의 화환이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그 중에는 권양숙 여사와 MBC 100분 토론팀, SBS 라디오 피디 일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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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혜연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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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리드 추모 특집 #8] 언짢은 에필로그
- 로큰롤 명예의 전당 25주년을 기념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2009년 10월), 메탈리카가 연주를 마치고 제임스 햇필드가 루 리드를 소개하는 순간 관객들의 함성 사이에 야유가 끼어든다. 무슨 연유인가. 이미 본 추모 특집편시리즈를 통해 여러분들은 뉴욕파 아방가르드 거장의 풍모는 맛보았을 터이다. 전위와 실험, 그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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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박병운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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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리드 추모 특집 #7] 접속 (하이킥)
- 빤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 영화 『접속』(1997)을 끌어들여 이야기할 수밖에. 이 영화에 「Pale Blue Eyes」가 삽입되어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는 잠시나마 한국에서 활발히 회자되었다. 헤비죠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벨벳을 알았다지만 본인은 『접속』을 통해 처음 알았으니, 뭐 말 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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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윤호준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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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리드 추모 특집 #6] 모르겠다. 무엇이 아방가르드인지.
- 나는 중학생 시절부터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들었다. 하지만, 헤비메탈 관련해서만 귀를 기울이고, 나머진 대부분 졸며 들었던 게 사실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침대 머리맡에 라디오를 틀고 자다가 디스토션이 걸린 전기기타 소리가 나면 나도 모르게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의 나날이었다고 하는 게 맞을 거다. 그래서 노래가 끝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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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조일동 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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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리드 추모 특집 #5] 80년대, 잃지 않은 10년
- 대학 시절, 오넷 콜맨(Ornette Coleman)의 'Lonely woman'을 창 밖에서 훔쳐 듣고 인생이 바뀐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이하 ‘벨벳’)의 리더 루 리드(Lou Reed). 그의 솔로 시절 지향점은 “Loaded”에서 예고된 것처럼 오로지 로큰롤이었다. 그는 한 때 로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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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성대 2013.12.11